강원혁신센터가 2019년 상반기에 선발해 전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보육한 만큼 데모데이를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검증받을 전망이다.
3일에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현안 및 새로운 발전 방향을 2개 세션으로 나누어 논의한다. 세션 1은 '디지털 헬스케어 창업도시 원주'를 주제로 지역 창업 및 액셀러레이팅 사례와 유관 기관의 다양한 관련 사업을 소개한다. 세션 2는 '디지털 헬스케어의 미래'에 주안점을 두고 정부 기관, 기업가, 의료인 총 3가지 관점에서 바라본 키노트 스피치와 토론을 진행한다.
세션 1 발표에는 김재학 소장(강원혁신센터 원주사무소), 조승욱 대표(뉴플라이트), 오환경 대표(스트릭), 박성빈 기획실장(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윤완태 팀장(강원테크노파크)가 참석하며, 세션 2 토론에는 김록영 부연구위원(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박종일 대표(엠트리케어), 고상백 교수(원주의과대학 예방의학과)가 참여한다.
한편, 강원혁신센터는 작년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육성 사업'을 통해 도내·외 유망 기업 10개 팀을 지원했다. 관계자는 “이를 통해 신규 창업 3개사, 누적 매출 4.8억, 신규 고용 18명, 투자 유치 20.5억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며 “디지털 헬스케어가 강원도의 전략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컨퍼런스에 관한 참여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강원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성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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