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인천시 중구
[일간투데이 우제성 기자] 인천 중구는 지난 29일 인천시교육청과 '영종하늘3중 복합시설(중구 평생학습관)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시설복합화 사업을 통해 (가칭)영종하늘3중 부지 내에 지상 4층 규모의 중구 평생학습관을 건립해 지역 주민의 평생학습 욕구를 충족시킴과 동시에 학생과 공동활용 시설을 구현하겠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학교시설복합화 사업이란 학교 내에 주민편의를 위한 문화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구성하여 학교교육의 질적 향상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주민에게는 복합 시설을 제공하는 형태의 사업을 말한다.

학교시설복합화 사업 추진을 위해 교육청은 시설 건립에 필요한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중구는 재원을 마련해 평생학습관을 직접 건립하고 관리·운영한다.

홍인성 구청장은“중구 평생학습관은 인천 자치구중 최초의 독립적인 시설로 설계·건립하는 학교시설 복합화 시설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희망의 미래를 만들어가는‘배움’이라는 공통의 가치에 투자함으로써 상생·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시설을 건립하는데 있어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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