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BGF리테일
[일간투데이 유수정 기자] 편의점 CU는 점포를 운영하는 가맹점주들이 활동하는 ‘CU한마음봉사단’이 지난달 31일 아름다운가게(안국점)에서 ‘나눔바자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 이번 바자회는 가맹본부인 BGF리테일이 기부한 물품(500만원 상당)으로 꾸며졌다.

통조림, 라면, 휴지, 즉석밥을 비롯한 생필품을 시중가보다 최대 9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해 당일 매장을 방문한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발생한 행사 수익금은 아름다운가게에 전액 기부돼 조손 가정 및 홀몸어르신에게 쌀,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은식 CU한마음봉사단 회장은 “생활 속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CU처럼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가맹본부와 함께 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U한마음봉사단’은 내년 설 명절에는 ‘아름다운 나눔보따리’를 준비해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직접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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