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신세계푸드
[일간투데이 유수정 기자] 신세계푸드가 지난달 31일 서울 서대문구 천연동 구세군 서울후생원에서 제빵사를 꿈꾸는 보육시설 원생들을 위해 진행한 ‘찾아가는 베이킹 클래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신세계푸드의 찾아가는 베이킹 클래스는 베이커리 사업을 하는 기업의 특성을 살려 안정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2015년부터 연간 4회씩 진행해 온 재능 나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 3번째로 진행된 찾아가는 베이킹 클래스에서는 신세계푸드 소속 제빵 기능사와 임직원 13명이 제과 기능사 시험을 앞두고 있는 후생원생들을 대상으로 실기 종목 중 하나인 쇼트 브레드 쿠키 만드는 방법을 가르쳤다.

또 다가오는 추석을 기념해 후생원생 70여명에게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모둠전, 돼지갈비찜, 소고기 뭇국 등의 명절음식을 나누며 진로에 대한 상담과 조언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교육에 참가한 보육원생들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취업을 할 수 있는 수준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신세계푸드만의 업의 특성을 살린 재능 나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