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일간투데이 유수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 연휴 해외 여행객이 증가함에 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을 막고자 휴대 수하물 검색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김포공항과 인천항에 검역 탐지견을 보내고 해외여행 후 들어오는 축산관계자에 대해서는 소독을 하고 축산물 소지 여부를 꼼꼼히 확인할 방침이다.

아울러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오는 10일 주요 공항과 항만에서 불법 휴대 축산물 반입 금지 홍보 캠페인도 벌인다.

한편 휴대한 축산물을 신고하지 않고 몰래 들여오다 적발되면 최대 100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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