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신세계사이먼
[일간투데이 유수정 기자]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이하 신세계 파주점)이 지역 최대 규모로의 확장 오픈을 통해 수도권 서북부 최고의 관광 허브로 도약한다.

신세계 파주점은 1일 지역 최대 키즈전문존과 국내 아울렛 최초의 H&M, 시타실을 포함한 12개 브랜드의 골프전문존 등 총 280여개의 브랜드를 갖춘 테마파크형 아울렛으로 새롭게 재탄생했다고 밝혔다.

기존 영업면적 4만331㎡(1만2200평)에 주차와 매장을 겸하는 건물을 신축해 1만1570㎡(3500평) 규모의 영업공간을 확충, 총 5만1901㎡(1만5700평)로 30% 가량 대폭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입점 브랜드 역시 종전보다 70여개 늘어난 총 280여개로 지역 최대 수준을 자랑한다.

특히 올 4월 신세계 파주점이 위치한 파주시 탄현면 일대가 통일동산 관광특구로 지정되고 아시아 최대 규모의 복합문화시설까지 들어서게 됨에 따라 전망이 더욱 밝다는 게 신세계 측의 설명이다.

여기에 지역 최대 규모의 아동패션전문존을 새롭게 선보이고 푸드코트를 전면 리뉴얼·확대하는 등 가족단위 고객을 위한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주차면수도 총 4200여대로 75% 가량 늘려 쇼핑의 즐거움과 편의를 더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2011년 3월 개점한 신세계 파주점은 2013년 4월 당시 국내 최대 수준으로 확장 후 이번 두번째 확장 리뉴얼을 통해 수도권 서북부 1번점의 위상을 되찾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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