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유수정 기자] 스타필드 시티 2호점인 스타필드 시티 부천이 오는 5일 경기 부천의 새로운 택지지구인 옥길 신도시에 정식 오픈하고 수도권 고객 잡기에 나선다.

스타필드 시티 부천은 지하 5층 지상 9층 높이에 연면적 10만㎡, 매장면적 4만1800㎡, 동시주차 1900대 규모로 이뤄졌다.

트레이더스를 중심으로 F&B와 마켓을 결합한 시티 마켓을 비롯해 5개관 850석 규모의 메가박스와 일렉트로마트, 토이킹덤 등 전문점, 패션, 스포츠, F&B 등을 포함해 총 140여개의 매장이 입점했다.

신도시 특성상 문화시설과 놀이시설, 편의시설 등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점을 고려해 지역 주민들이 언제든 방문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라이프스타일 센터’로서의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스타필드 시티 부천은 경기 부천, 광명, 시흥, 서울 구로까지 총 4개의 행정구역과 인접하고 차로 20분이내 거리에 90만명이 거주하는 부천시 옥길 신도시 상권에 위치해 있다.

또 인근 구로 항동지구, 시흥 은계지구, 옥길지구 등에 약 3만세대 가량 입주도 예정되어 있어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는 “부천점 오픈을 준비하며 지역민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연구하고 지역민들이 언제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에 집중했다”며 “언제든 방문해 편히 쉬고, 즐길 수 있고,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입점했다”고 말했다.

한편 정식 오픈일 전 프리 오픈일은 3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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