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워홈
[일간투데이 유수정 기자]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은 지난달 30일 부평힘찬병원에서 ‘중앙아시아 진출 병원 식사 메뉴 품평회’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아워홈은 우즈베키스탄에종합병원을 개원하는 힘찬병원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자 아워홈의 전문 연구인력과 메뉴 R&D 역량을 집중해 현지인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이색 메뉴 20여종을 개발해 소개했다.

이날 품평회에서 공개한 메뉴는 △중동가지샐러드 △올리브훈제오리 △양갈비찜 △머쉬룸 치킨리조또 △엔쵸비파스타 △누룽지삼계탕 등이다.

특히 아워홈이 선보인 ‘퓨전 갈비탕’은 전통한식 갈비탕에 현지인들이 선호하는 식재료인 토마토와 파프리카, 피망 등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고수나 후추와 같은 향신료를 뿌려먹을 수 있도록 메뉴에 함께 구성해 호평을 얻었다.

아울러 양갈비찜 역시 20~30대 젊은 층에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는 게 아워홈 측의 설명이다.

힘찬병원 관계자는 “식재료 납품뿐만 아니라 위생관리 메뉴구성, 현장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워홈과 지속 협업 중”이라며 “이번 특색 메뉴들로 우즈베키스탄 분원을 방문하는 현지 고객 만족도가 더욱 올라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이번 메뉴 컨설팅 및 품평회를 통해 고객사의 운영 효율과 아워홈의 해외시장 경쟁력이 동반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사의 든든한 성공파트너로 서로가 윈-윈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아워홈은 고객 맞춤 컨설팅의 일환으로 △식중독 발생 동향분석 제공 △업장 위생 점검과 같은 위생컨설팅 △저나트륨, 당뇨, 고혈압 관련 영양컨설팅 △업계 최다 물류인프라를 활용한 물류 운영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할랄 메뉴개발 세미나 △병원 인증제 세미나 등 정기적인 고객초청 행사를 개최해 고객사의 사업 경쟁력 강화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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