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간투데이 이훈균 기자] 충북도는 오는 9월 4일 도청 민원인 주차장 일원에서 ‘추석맞이 복지생산품 전시·판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북광역·지역자활센터협회, 충북노인일자리전담기관, 충북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그간 저소득층 자활근로사업단, 시니어클럽, 중증장애인들이 각각 생산품 판매 행사를 진행해왔던 것을 올해는 특별히 합동으로 진행함에 따라 보다 풍성한 행사가 될 전망이다.

이번 판매 행사에는 지역자활센터 10곳, 시니어클럽 7곳, 장애인근로작업장 13곳의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정성껏 만들어낸 우수한 복지생산품을 전시·판매한다.

판매품목으로 인견의류, 천연비누, 터치커피, 꿀, 국수, 참기름 등 지역특산물과 주방세제, 각종 공예품 등과 같은 다양한 생산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광식 도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복지생산품을 알리는 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구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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