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교육은 연말까지 전국 3500명의 모범운전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내년 전국 2만5000여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을 이수한 드라이버는 자살을 시도하거나 고민하는 사람을 조기 발견해 신고하고 직절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 역할을 수행한다.
위원회 관계자는 "생명존중 베스트 드라이버 양성을 통해 우리 사회에 생명존중 문화가 확산되고 자살률 개선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간분야의 생명지킴이 양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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