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및 세금 규제 등 주택시장 위축 우려에도 ‘역세권’ 단지 실수요자 집중 거세져
이 때문일까 올 상반기 청약경쟁률 상위 10개 단지 중 8곳은 역세권 아파트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부의 3기 신도시 발표로 수요 분산이 우려됐던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조차 GTX-A 역세권에 위치한 아파트들(A28, A29블록)은 양호한 초기 계약 성과를 기록함으로써, 주택경기 둔화에 따른 우려를 상당폭 해소시켰다.
각종 규제가 두드러진 주택시장에서도 실수요자들이 편의성을 가장 우선 순위로 두며, 역세권에 집중하는 모습이 거세진 셈이다. 올 하반기에도 이 추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파주 운정신도시 운정3지구에서 올해 마지막으로 GTX 역세권 아파트가 분양되서다.
대림산업이 파주운정 3지구에서 분양하는 GTX-A 운정역세권 아파트인 ‘e편한세상 운정 어반프라임’은 GTX-A 노선이 들어서는 지역 중 유일한 비규제지역에 속해 운정신도시에서 여전한 ‘역세권 불패’라는 공식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방면으로 빠른 진입이 가능한 제2자유로(삽다리IC)도 단지 200m 거리에 위치해 있어 여의도를 40분, 강남을 1시간 내외로 오갈 수 있다. 제2외곽순환도로(김포~파주, 2024년 예정), 서울~문산고속도로(2020년 예정) 등 광역 교통망 호재도 뒤따른다.
특화 설계의 적용으로 우수한 주거 편의도 기대된다. 단지는 ‘e편한세상’만의 특화된 라이프 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 ‘C2 HOUSE’가 적용된다. C2 HOUSE는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과 고객 성향을 반영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입주민들의 니즈에 따라 방과 방 사이는 물론 거실과 방 사이의 벽체를 허물어 자유롭게 집 구조를 바꿀 수 있다. 또 대림산업만의 특화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까지 도입될 전망이다.
‘e편한세상 운정 어반프라임’은 파주시 운정3지구 A27블록에 지하 1층~지상 20층, 총 15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01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비규제지역에 속해 가점제 40%, 추첨제 60%의 비율을 적용 받으며, 추첨제 물량의 75%는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오늘 목요일 5일, 1순위 청약을 받고 내일 금요일 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분양가상한제를 적용 받으면서 3.3㎡당 평균 1,200만원대로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된다. 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도 주어진다.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파주시 동패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이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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