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및 세금 규제 등 주택시장 위축 우려에도 ‘역세권’ 단지 실수요자 집중 거세져

▲ [사진= e편한세상 운정]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최근 주택시장에 대출 및 세금 규제, 분양가 상한제 확대 적용 등의 여파로 먹구름이 잔뜩 드리웠다. 한동안 끝을 모르고 치솟던 전국 집값도 하락세로 전환했다.

그런데 이처럼 불안한 주택시장에서 여전히 불황을 모르는 곳이 있다. 바로 ‘역세권 아파트’다. 역세권은 주택시장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한다. 지하철이 가까우면 출퇴근 여건이 보다 여유로운 데다 역을 중심으로 각종 상업시설과 편의시설이 들어서 담보가치 상승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일까 올 상반기 청약경쟁률 상위 10개 단지 중 8곳은 역세권 아파트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부의 3기 신도시 발표로 수요 분산이 우려됐던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조차 GTX-A 역세권에 위치한 아파트들(A28, A29블록)은 양호한 초기 계약 성과를 기록함으로써, 주택경기 둔화에 따른 우려를 상당폭 해소시켰다.

각종 규제가 두드러진 주택시장에서도 실수요자들이 편의성을 가장 우선 순위로 두며, 역세권에 집중하는 모습이 거세진 셈이다. 올 하반기에도 이 추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파주 운정신도시 운정3지구에서 올해 마지막으로 GTX 역세권 아파트가 분양되서다.

대림산업이 파주운정 3지구에서 분양하는 GTX-A 운정역세권 아파트인 ‘e편한세상 운정 어반프라임’은 GTX-A 노선이 들어서는 지역 중 유일한 비규제지역에 속해 운정신도시에서 여전한 ‘역세권 불패’라는 공식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와 인접한 GTX-A 운정역(예정)은 2023년 개통 예정이며, 개통 시 서울역까지는 20분내, 삼성역까지는 30분내면 도달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하철 3호선 연장 사업(파주시 사전타당성 조사 진행 중)도 계획돼 있어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서울 방면으로 빠른 진입이 가능한 제2자유로(삽다리IC)도 단지 200m 거리에 위치해 있어 여의도를 40분, 강남을 1시간 내외로 오갈 수 있다. 제2외곽순환도로(김포~파주, 2024년 예정), 서울~문산고속도로(2020년 예정) 등 광역 교통망 호재도 뒤따른다.

특화 설계의 적용으로 우수한 주거 편의도 기대된다. 단지는 ‘e편한세상’만의 특화된 라이프 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 ‘C2 HOUSE’가 적용된다. C2 HOUSE는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과 고객 성향을 반영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입주민들의 니즈에 따라 방과 방 사이는 물론 거실과 방 사이의 벽체를 허물어 자유롭게 집 구조를 바꿀 수 있다. 또 대림산업만의 특화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까지 도입될 전망이다.

‘e편한세상 운정 어반프라임’은 파주시 운정3지구 A27블록에 지하 1층~지상 20층, 총 15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01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비규제지역에 속해 가점제 40%, 추첨제 60%의 비율을 적용 받으며, 추첨제 물량의 75%는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오늘 목요일 5일, 1순위 청약을 받고 내일 금요일 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분양가상한제를 적용 받으면서 3.3㎡당 평균 1,200만원대로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된다. 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도 주어진다.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파주시 동패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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