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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테크노벨리 배후주거지로 각광…새 아파트는 어디?서울•판교 전세값이면 내집마련 가능…인구도 꾸준히 증가
  • 이영두 기자
  • 승인 2019.09.0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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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오포 더샵 센트럴포레]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최민석(40세, 가명)씨는 판교테크노밸리 소재 IT기업으로 이직했다. 서울 은평구에 사는 최 씨는 최근 이사갈 집을 알아보러 다니느라 분주하다. 왕복 4시간 걸리는 출•퇴근길이 ‘지옥’ 같아서다. 처음 알아본 곳은 판교지만 30평대 아파트가 10억원을 넘는 것을 보고 구매 엄두를 못내고 있다. 최씨는 “판교 아파트가 고가인 건 알았지만, 웬만한 강남권 아파트보다 비싸고, 대출도 까다로워 놀랬다”며 “판교 접근성이 좋고 주변 환경도 쾌적한 광주에서 새 집을 알아보는 중”이라고 말했다.

판교테크노밸리 일대 집값이 과도하게 치솟으면서 수요자들은 살기 좋은 주변 지역으로 관심을 돌리고 있다.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지역은 경기도 광주 고산-태전 지역으로 판교 접근성이 뛰어나며, 신(新) 주거 타운으로 형성되 정주여건이 좋은 만큼 배후 주거지로서 각광받고 있는 것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판교 백현동은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15억원을 웃돈다. 인근 삼평동도 11억8000만원, 판교동도 10억원을 기록해 강남에 준하는 가격대다. 전세도 만만치 않아 백현동은 8억3000만원, 삼평동은 6억6000만원에 달해 서울 평균(4억6000만원) 보다 비싸다.

반면 광주는 서울•판교 전세가면 내집마련이 가능하면서, 판교 출퇴근도 30분대에 가능해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광주 인구는 지난해 2009년 대비 52.5% 상승해 경기도에서 인구 증가폭이 가장 가파른 곳으로 꼽힌다. 경제활동 인구비율이 증가하면서 고산•태전은 2만여 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서는 미니신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2022년 일부(서울~안성 구간) 개통 예정인 서울~세종고속도로의 오포IC가 광주에 뚫리는 점도 수요자들의 광주행을 재촉하고 있다. 오포IC를 통하면 서울까지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며, 서울~세종고속도로를 이용하면 3번국도, 제2영동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로 진입하기 수월해 판교를 비롯해 분당신도시와 기타 수도권으로 빠르게 도달할 수 있다. 또 경강선 경기광주역에서 강남역까지 30분대(7정거장)로 이동이 가능하며 판교역까지 10분대(3정거장)면 도달 가능하다.

더불어 7월 초 수서~광주 복선전철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향후 경기광주역에서 수서역(3호선•분당선•SRT정차)까지 12분이면 닿을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수서~광주 복선전철이 완공되면 광주는 향후 경강선과 여주~원주~강릉으로 이어지는 동서 횡단노선과 원주~신경주~울산~부산(부전) 등을 잇는 남북 종단노선까지 연결돼 전국을 생활권에 둘 수 있는 교통의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규 분양 단지에도 관심이 뜨겁다. 포스코건설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가 대표적이다. 1순위 청약 결과 2015년 이후 광주에서 분양한 민간분양 중 가장 많은 청약 통장이 몰렸으며, 평균 경쟁률도 제일 높았던 만큼 당첨자 계약도 순조로울 전망이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2일 1순위 청약 결과 1083가구(특별공급 제외)에 3669건이 접수돼 평균 3.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분양 열기가 한층 더 달아오르고 있다. 타입별로는 59㎡A 타입이 19.44대 1로 경쟁률이 가장 치열했으며, 모집가구수가 가장 많은 84㎡A 타입은 661가구 모집에 2454건이 접수돼 3.71대 1을 기록했다.

당첨자 계약은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계약금(분양가의 10%, 1∙2차 분할 납부) 중에서 1차 계약금을 1000만원 정액제로 진행하여 계약자의 부담을 줄였으며, 1차 계약금 납입후 1개월 내 2차 계약금을 납입하면 된다. 광주시는 청약과열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당첨자 발표 후 6개월이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특히 1차 중도금 납입 일정을 전매가능일 이후로 조정해, 중도금 납부 이전에도 전매가 가능한 ‘안심전매 프로그램’이 적용돼 대출 부담을 경감시킨 점도 눈길을 끈다.

포스코건설 분양 관계자는 “아파트 입주 시점에 오포IC 개통 등 서울행 교통호재가 많고 합리적인 분양가에 빼어난 상품으로 선보여 지역 내 수요는 물론 판교, 분당 전월세 거주자들의 관심도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며 “벌써부터 잔여 가구 계약에 대한 문의 전화가 많고, 견본주택으로 내방객도 끊이질 않고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는 경기도 광주시 오포 고산1지구 택지개발지구 내 C1블록에 들어서며, 지상 최고 25층 12개동, 1396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59㎡ 48가구 △76㎡ 479가구 △84㎡ 869가구 등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녀 교육여건도 잘 갖췄다. 단지 바로 앞에는 유치원 및 초등학교, 고등학교 부지가 위치하며, 개교시에는 안전한 도보통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위례∙광교신도시의 사례처럼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 학교 주변을 따라 학원가도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빼어난 상품성도 호평을 받고 있다. 단지내 어린이 물놀이장과 실내 체육관이 설치되며, 피트니스 센터, 게스트하우스, 골프연습장, 사우나(냉탕, 온탕, 건식사우나), 도서관, 음악연습실 등 단지 규모에 걸맞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돋보인다. 포스코건설 '더샵'이 업계 최초로 선보인 스마트 기술 'AiQ 홈 시스템'도 이 단지에 적용될 예정이다. 스마트 CCTV, 안심 보안 시스템 등을 통한 단지 내 범죄•사고 예방이 기대된다. 실내 환기와 초미세먼지 제거를 위한 공기청정시스템과 동 출입구에 에어샤워부스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신분당선 동천역 인근인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2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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