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모레퍼시픽
[일간투데이 유수정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Z세대 남성을 위한 메이크업 전문브랜드 ‘비레디(BeREADY)’를 론칭하고 다섯가지 컬러의 남성 파운데이션 ‘레벨업 파운데이션 포 히어로즈(Level Up Foundation For Heroes)’를 내놨다.

‘비레디’는 남성화장품 시장의 성장세와 함께 색조화장에 관심 많은 Z세대 남성을 주목해 탄생한 브랜드다.

맨즈 메이크업 브랜드 사상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다섯가지 컬러의 ‘레벨 업 파운데이션’은 2000여명의 Z세대 남성고객 설문결과 가장 사용하고 싶은 메이크업 제품인 ‘파운데이션’을 반영한 결과다.

대다수 남성 피부톤은 남성호르몬 영향으로 멜라닌 합성이 촉진돼 여성 피부톤에 비해 어둡다는 점을 반영했으며 과다피지로 유분생성이 많아 메이크업 지속력이 떨어지는 부분도 반영해 탄생한 제품이다.

색상은 01호(매우 밝은 피부톤)부터 02호(약간 밝은 피부톤), 03호(보통 피부톤), 04호(약간 어두운 피부톤), 05호(매우어두운 피부톤)까지 총 다섯가지 컬러로 출시, 본인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파워 세팅 폴리머(Power Setting Polymer)가 피부에 자연스럽게 코팅돼 제형의 밀착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서피스 텐션 오일(Surface Tension Oil)을 함유, 손으로 발라도 얇고 부드럽게 펴발려 퍼프사용에 서툰 남성들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건조하고 생기 없는 입술이 고민인 남성들을 위해 ‘웨이크업 생기 립밤’도 함께 출시한다.

이는 호호바에스터, 시어버터 등을 함유해 촉촉한 보습효과를 주면서도 번들거림은 최소화 한 제품이다.

특히 립밤 속 ‘B(BeREADY의 앞글자)’모양의 레드컬러 코어를 내장해 부담스럽지 않고 자연스럽게 생기를 더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비레디’는 향후 아이브로우, 프라이머, 픽서 등 Z세대 남성들을 위한 제품을 차례로 론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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