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철원소방서가 태풍 링링(LINGLING)의 북상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 부서 소방활동 강화 및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했다. 사진=철원소방서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강원 철원소방서(서장 남흥우)는 태풍 링링(LINGLING)의 북상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 부서 소방활동 강화 및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했다.

철원소방서는 제13호 태풍‘링링’이 6.~8일 오전까지 철원지역에 직접적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어 저지대 침수지역 및 산사태, 붕괴 우려지역에 대한 예찰활동, 수방장비 점검·정비, 태풍 대비 행동요령 홍보 등 태풍‘링링’에 따른 피해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태풍 대비 행동요령으로는 가정의 하수구나 집주변의 배수구를 사전 점검해 막힌 곳은 뚫고 침수나 산사태 우려지역 주민들은 대피장소와 대피로를 미리 확보, 강풍으로 낙하 위험이 있는 지붕과 간판 등은 단단히 고정하고 하천 근처에 주차된 자동차는 안전한 곳으로 이동 주차시켜야 한다.

또한,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때까지 TV와 인터넷, 스마트폰 등을 통해 실시간 기상정보에 귀를 기울여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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