잣고을 전통시장서 ‘경기지역화폐 방방곡곡 데이트 31’ 행사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 도의회 의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빈들은 지역을 살리는 착한소비, 가평사랑상품권의 안정적인 유통과 확대를 위한 홍보를 벌였다.
또, 추석명절 물가안정과 경기체감을 위해 가평사랑상품권으로 직접 물건도 구매하고 상인 및 주민들과 포토타임 등도 가지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 군수는 상인들과 주민들을 격려하고 제수용품을 구입하는 자리에서 “지역화폐 구매 할인율을 높이는 등 소비자들을 유인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지역상권 소비촉진을 이뤄 나가겠다”며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혜택이 돌아가고, 골목상권도 활성화 되는 가평사랑상품권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올해 20억여 원 규모의 지역화폐 가평사랑상품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기존 지류형(종이)에 카드형 지역화폐인 가평사랑상품권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추석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전통시장 이용 촉진을 위해 9월 한달간‘가평사랑상품권’권면금액의 10%를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기간내 본 상품권을 구입시 지류형은 할인된 금액에, 카드형은 추가된 금액에 구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30만원 구매시 지류형은 27만원에, 카드형은 33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엄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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