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책(경청+정책) 더 나은 정책 더 나은 강원시대’
보고회는 도민들이 관심 갖는 4대 분야에 대해 실·국장 또는 과장 등이 보고하고 도민들과 전문가들이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4대 분야중 첫 번째는 혁신성장 신산업으로 이모빌리티와 수소산업, 수열에너지, 디지털 헬스케어 등 도가 추진하는 혁신성장 신산업에 대해 목표를 제시하고 추진전략을 보고하며 수출과 통상, 투자유치, 일자리 등 강원경제의 활력 제고를 위한 신규 사업들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두 번째로 남북평화경제 및 SOC 확충을 위해 남북평화경제 활성화를 위해 남북이 협력할 수 있는 주요 사업들을 발굴, 위수지역 폐지와 국방개혁에 따른 군 구조개편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평화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 및 도로와 철도, 항만 등 SOC 확충 사업도 함께 보고한다.
마지막으로 사회안전망 강화을 위해 도민들의 삶과 밀접한 관계를 갖는 보건, 복지, 의료, 소방, 안전 분야의 사업들을 발굴해 보고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실·국별 보고가 아닌 테마별 종합보고와 토론 방식으로 진행해 정책의 효과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도에 필요한 4대 분야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을 실국이 함께 발표함으로써 실국 칸막이를 넘어 협업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함께 세션별로 일반 주민과 전문가가 함께 참여, 의견을 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정책의 필요성을 한 번 더 검증하고, 사업 내용도 보다 효율적인 방향으로 보완할 수 있도록 했다.
도는 이번 보고회에 제시된 사업들이 내년에 원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연말까지 철저히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노덕용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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