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와 '중장기적 관점의 소재·부품·장비 기초·원천 R&D추진 방향' 모색
"R&D 예산 증대로 소재·부품·장비 해외의존 ↓·국가 경쟁력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일본 수출규제 등 글로벌 소재전략무기화에 대응해 중·장기적 관점의 소재·부품·장비 기초·원쳔 R&D 예산이 대폭 확대하기로 하고 기초·원천 R&D 분야에 ▲투자규모 대폭 확대 ▲투자 효율 제고를 위한 R&D 추진방식 혁신과 부처 간 칸막이 해소 ▲개방·공유·협력의 R&D 인프라 확충 등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약 1600억원 규모의 소재·부품·장비 기초·원천 R&D 투자규모가 내년에는 약 3000억원 규모(정부안)로 대폭 확대된다.
이상민 의원은 "일본경제침략으로 어려워진 경제 분위기속에서 기업과 출연연이 해외의존비중을 줄이기 위한 기초연구에 관심을 갖고, 정부도 함께 힘을 실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다행"이라며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서 인재양성, 대학과 출연연, 기업 협업 등을 통해 원천기술 확보 및 국가경쟁력 강화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욱신 기자
lws@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