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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얏트 안다즈 서울 강남 “한국적 미학으로 럭셔리 진수 선뵐 것”
  • 유수정 기자
  • 승인 2019.09.09 16:02
  •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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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안 메르카단테(Juan Mercadante) 안다즈 서울 강남 총지배인이 9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앞으로의 운영 전략에 대해 밝히고 있다. 사진=유수정 기자
[일간투데이 유수정 기자] 글로벌 호텔 그룹 하얏트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호텔 브랜드 안다즈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첫 한국 지점인 ‘안다즈 서울 강남(Andaz Seoul Gangnam)’을 오픈하고 럭셔리의 진수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는 전 세계 21번째, 아시아에선 4번째다.

안다즈 서울 강남은 9일 오픈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하얏트호텔그룹이 반세기동안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적 수준의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안다즈 관계자는 “현지를 진정으로 느끼는 유일한 방법은 모든 감각을 통해 지역을 경험하는 것이라는 브랜드 철학아래 호텔 주변 지역의 로컬 문화와 트렌드를 호텔의 인테리어와 서비스, 고객 경험에 녹여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며 “풍요롭고 럭셔리한 서울 압구정동 지역만의 시그니처를 모든 인테리어와 서비스에 조화롭게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우선적으로 안다즈 서울 강남의 가장 큰 차별성은 한국의 전통적인 미학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룬 인테리어다.

독보적 창의성과 탁월한 실력으로 정평이 나 있는 네덜란드 크리에이티브 팀 ‘피에트분 스튜디오’가 보자기에 담긴 전통적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이끌어낸 것이 특징이다.

로비를 마치 보자기를 연상케 꾸민 것은 물론 공간 곳곳을 모두 조각보의 분할과 짜임새처럼 연결해 한국 전통의 미학을 살렸다.

241개의 객실(25개의 스위트 객실 포함) 역시 전통적인 아름다움과 현대적 감각을 조화롭게 녹여냈다.

특히 기존 객실과 욕실, 로비와 레스토랑을 분리했던 공간적 경계를 허물어 마치 보자기처럼 정형화되지 않은 각각의 조각이 부드럽게 연결된 강렬한 공간미와 품격 있는 모던 라이프 스타일로 구성했다.

투숙객들이 호텔에 머무는 동안 시각, 청각, 후각 등 오감을 통해 마치 보자기의 주름처럼 모든 면에서 고정된 틀을 벗어나 몰입감 있고 매끄럽게 이어지는 특별한 미적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는 게 호텔 측의 설명이다.

여기에 브랜드명인 ‘안다즈’가 힌디어로 ‘개인적인 스타일’을 의미하는 만큼 특급호텔의 스테레오타입을 벗어나 손님과 직원 모두의 개성을 존중한다는 서비스 의지와 디자인 철학 역시 담아냈다.

한국 전통 문양인 조각보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다이닝 공간 ‘조각보(JOGAKBO)’ 역시 눈길을 끈다.
강남 곳곳의 미식골목을 콘셉트로 △조각보-미들 하우스 △조각보-사우스 하우스 △조각보-롱 하우스 등 경계를 허문 5개의 키친과 바로 구성해 다채로운 맛과 분위기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식음료팀은 전 세계 유명 호텔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자랑하는 총주방장 하미쉬 닐(Hamish Neale)과 한국 하얏트 체인 호텔 최연소이자 최초의 여성 F&B디렉터를 역임한 최소라 디렉터를 필두로 운영한다.

후안 메르카단테(Juan Mercadante) 안다즈 서울 강남 총지배인은 “럭셔리는 단순히 호사스러운 분위기에서 나오는 것이 아닌 개개인의 만족감을 최대로 이끌어주는 것”이라며 “럭셔리 호텔에 대한 새로운 정의와 기준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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