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업무 메뉴가 음성과 화면으로 동시 제공돼 빠르고 정확하게 업무처리가 가능한 서비스다. 기존 음성 ARS에서 음성멘트를 끝까지 듣고 눌러야 하는 불편함을 개선했다.
처리 가능한 업무는 폰뱅킹 거래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대구은행 송금, 타행 송금, 잔액 및 입출금 거래내역 조회를 비롯해 상담원을 연결할 수 있는 약 50여개 메뉴로 구성됐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금융 취약계층의 편의성 확대를 위해 어르신 전용상담을 비롯해 은행 전문 용어를 알기 쉽게 풀어 설명하는 쉬운말 서비스,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인식 ARS 등에 이어 보이는 ARS로 좀 더 많은 고객들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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