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뻗어가는 양양에서 하나되는 강원의 힘’ 선정

[양양=일간투데이 최석성 선임기자]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내년 6월에 개최되는 ‘제55회 강원도민체육대회 및 제13회 강원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활용할 대회 슬로건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으로 선정된 슬로건은 '뻗어가는 양양에서 하나되는 강원의 힘'으로, 세계로 뻗어가는 글로벌 플랫폼 양양에서 300만 강원의 힘이 하나되는 도민체전을 의미하며, 양양군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강원도의 화합과 단결을 함축적으로 표현했다.

공모기간 총 226점이 접수돼 1~3차 심사를 거쳐 6개의 슬로건을 당선작으로 선정했고, 이 당선작들에 대해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5일까지 총 8일간 군청홈페이지 온라인투표 및 오프라인으로 군청1층 민원실,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및 6개 읍·면사무소에 슬로건투표 보드판을 설치, 군민참여 투표를 실시해 총 1072표 중 281표를 얻은 ‘뻗어가는 양양에서 하나되는 강원의 힘’을 최우수로 선정했다.

한편, 제55회 강원도민체육대회는 내년 6월 중 5일간 양양군종합운동장과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39개 종목이 개최되며, 제13회 강원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도민체전이 끝나고 약 1주 후 3일간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14개 종목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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