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맥도날드
[일간투데이 유수정 기자] 맥도날드는 10일 상암DMC점에서 ‘맥도날드에서 즐기는 태국의 맛, 콘파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주한 태국대사관 상무공사실(Department of International Trade Promotion, DITP)과 함께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씽텅 랍피쎄판(H.E. Mr. SingtongLapisatepun) 주한 태국대사 부부와 가수 2PM 멤버 닉쿤 등이 참석했다.

씽텅 주한 태국대사는 맥도날드가 태국의 ‘콘파이’를 통해 태국의 문화와 맛을 한국에 널리 알리고 있는 것에 감사함을 표하고자 이날 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씽텅 주한 태국대사는 “한국에 온지 올해로 2년째인데 맥도날드에서 고향의 맛을 느낄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며 “올해 수교 61주년인 태국과 한국, 두 국가 간의 문화가 더욱 긍정적으로 확장될 수 있는 일들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태국 맥도날드에서 우선적으로 선보인 ‘콘파이’는 달콤하면서도 짭짤한 특유의 맛으로 태국을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들에게 ‘태국 여행 시 반드시 먹어봐야 할 디저트’로 입소문을 탔다.

국내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지난해 한국에서도 선보인 결과 출시 당일 한국맥도날드 역사상 단일 제품 기준 최고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보인 바 있다.

맥도날드는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지난달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단짠’ 맛을 업그레이드해 ‘콘파이’를 리뉴얼했다.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은 “태국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은 콘파이가 한국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오직 맥도날드에서만 만날 수 있는 더욱 만족스러운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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