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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조국 임명 후폭풍...신경전 여전與 “野, 분풀이”...野, 국민연대 제안
  • 신형수 기자
  • 승인 2019.09.10 14:05
  •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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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 신임 법무부 장관이 9일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을 놓고 이틀째인 10일에도 여야는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의 반발을 ‘분풀이’로 규정했고, 야당은 국민연대 등을 제안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야당의 반발에 대해 “이런 야당의 태도는 본질적으로 정쟁이며, 어쩌면 그보다 못한 분풀이 일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하루도 지나지 않은 장관이다. 검찰 수사가 무엇이 못 미더워 국조와 특검을 요구하나, 모순이며 이율배반”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야당이 이성과 합리의 무대로 돌아오기 바란다. 따질 것은 따지되 민생을 챙기는 것이 국회의 자리”라면서 국회 안에서 싸우자고 제안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반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조국 파면과 자유민주 회복을 위한 국민 연대를 제안한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독선과 이 정권의 폭주를 막아내려면 결국 자유민주의 가치 아래 모든 세력이 함께 일어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조국 임명 폭거를 통해서 국민과 맞서겠다고 선언했고, 야당을 밟고 올라서 독재의 길을 가겠다고 선언했다"며 “자신과 한 줌 주변 세력을 위해 자유와 민주, 정의와 공정을 내던졌다”고 비판했다.

또한 “우리 아이들을 반칙과 특권, 불의가 횡행하는 대한민국에서 살게 할 수는 없다”며 “뜻을 같이하는 야권과 재야 시민 사회단체, 자유시민의 힘을 합쳐서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살려내야 한다”고 말했다.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가운데)이 10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59차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유승민 전 바른미래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 “국민에 대한 전쟁을 선포한 것”이라고 규정했다. 유 전 대표가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서 발언한 것은 이례적이다.

유 전 대표는 “국민은 저항권을 갖고 있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면서 “야당이 깨어있는 시민들과 함께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보수가 자유만 외치고, 정의나 공정, 평등에 대해 위선적인 진보세력의 전유물로 내준 점을 반성해야 한다”며 “낡은 보수를 깨뜨리고 새로운 보수를 세울 수 있는 노력을 시작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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