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알프스치과 박경아원장

[일간투데이 이성자 기자] 대한민국 국민 평균수명이 82세를 넘어서면서 노화에 의한 치아상실은 누구에게나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일이 돼 버렸다.

말할 때 자연스러운 발음이 되지 않고, 미관상으로도 보기에 좋지 않다면 노년의 건강, 대인관계, 심리적 행복 등에도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다.

예전에는 높은 비용에도 불구하고 임플란트를 선호했지만 비싼 가격에 한 임플란트가 다시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었다. 

최근에는 임플란트의 단점을 보완하면서도 임플란트가 가지는 장점을 최대한 가지고 있는 프리미엄 틀니가 등장했다. 

일반틀니는 환자가 내원하면 한번 본을 떠서 틀니를 만들고 입안에 착용해 그 날 불편한 부분들을 의사가 수정하고 바로 사용하게 한다.

틀니가격이 싸다고 좋은 틀니가 아니라 합리적인 비용으로 내 이처럼 항상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틀니가 좋은 틀니이다.

알프스틀니의 제작 시스템을 도입하여 처음 본을 뜨는 것부터 진단용틀니를 만든다. 알프스틀니와 일반틀니의 가장 큰 차이는 틀니제작 시스템의 차이와 진단용틀니를 착용한다. 

충분한 사용기간을 거치면서 아프거나 불편한 부분을 수정하고 적응 한 후 이 진단용 틀니를 복제해 최종 틀니를 만든다. 

알프스틀니는 중간 중간 임플란트를 식립한 후 나머지 부분에 틀니를 하는 `임플란트 코너스 틀니` 와 남은 치아가 없는 상태에서 하는 `전체틀니`, 그리고 남아있는 치아가 있고 나머지 치아가 없는 부분을 틀니로 대신하는 `부분틀니`가 있다.


부분틀니의 한 종류인 코너스 틀니는 기둥이 되는 치아에 두개의 크라운을 만들어 첫번째 크라운은 기둥이 되는 치아에 붙이고 두번째 크라운은 틀니 부분에 연결하여 종이컵 포개는 원리로 두개의 크라운이 만나서 유지되는 틀니이다.

남아있는 치아를 기둥으로 사용하여 그 위에 딱 맞게 인공치를 만들어 끼우는 코너스틀니는 남아있는 치아에 비정상적인 힘이 가해지지 않고 여러 개의 치아를 한몸으로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다. 

풍부한 임상경력을 가진 치과전문의와 상의해 자신에게 잘 맞는 틀니를 선택한다면 다음 설에는 가족 친지들과 보다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도움말 : 알프스치과 박경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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