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왼쪽에서 세번째)과 임원들이 충남 천안지역 태풍 피해 과수 농가를 방문해 태풍으로 인한 피해 상황을 듣고 있다. 사진=농협금융
[일간투데이 허우영 기자] NH농협금융은 김광수 회장이 10일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충남 천안지역 농가를 방문해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피해 극복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광수 회장은 농협금융그룹 임직원 봉사단 50여명과 태풍 피해를 입은 과수 농가를 직접 찾아 파손된 시설 정비, 낙과 줍기 및 선별 작업, 과수원 환경 정리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농업인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광수 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태풍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매우 큰 현 상황이 매우 안타깝다"며 "농협금융 전 계열사가 긴밀히 협조해 태풍 피해가 조속히 수습되도록 최선을 다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금융은 태풍 발생 즉시 재해 비상대책지원반을 운영하며 ▲태풍피해 복구를 위한 신규 자금지원 및 금리우대 ▲대출이자 및 할부상환금 납입유예 ▲농작물재해보험 보험금 조기 지급 등 소속 자회사를 통해 종합적인 금융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피해 발생 농가에 대하여 신속한 지원을 실시했다.

또 NH농협금융은 은행, 생명, 손해보험, 증권 등 전 자회사와 함께 피해 복구를 위한 일손 돕기, 물품 지원 등 태풍피해 극복을 위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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