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피해 최소화에 전력 기울여…"피해 발생 없었다"

▲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 회장(사진 우측에서 첫번째)이 태풍 링링에 따른 산림재해 현장을 찾아 조합 관계자들과 복구 등의 대책을 협의하고 있다. 사진 산림조합중앙회 제공

[일간투데이 최종걸 기자]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제13호 태풍 ‘링링’이 지나간 후 국지성 집중호우로 산림피해가 우려되는 산림사업현장 피해를 줄이기 위해 회원조합과 함께 지난 6일부터 산림재해비상대책본부(이하 대책본부)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산림재해비상대책본부를 가동, 각 산림조합 담당자들과 유기적인 비상연락망 구축을 통해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등을 전파하고, 비상근무를 실시해 신속한 피해현장 점검과 복구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대응으로 이번 태풍에도 산림조합이 시행하고 있는 산림사업 현장에서는 피해가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산림조합은 조합원과 임업인의 피해 상황도 지속적으로 살펴보고, 피해가 발생했을 때 복구 지원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산림조합은 태풍 등 각종 재난으로 인한 국민들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최우선 과제를 두고 대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재해에 의한 산림피해 예방과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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