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관수 강남구의회 의장이 펀드에 가입하고 있다. 사진=강남구의회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강남구의회 이관수 의장은 9일 NH농협은행 대치역센터에서 일명 '애국펀드'라 불리는 'NH-아문디 필승코리아 주식형 펀드'에 가입했다.

필승코리아 펀드는 대외 의존형 산업구조를 탈피하고 일본의 수출규제를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출시돼 소재·부품·장비 관련 기업이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다.

지난달 26일 문재인 대통령 가입을 시점으로 전국적으로 가입 열기가 확산되고 있으며 적립금은 기술분야 관련 대학의 장학금 지원 및 사회공헌활동 등에 쓰이게 된다.

이관수 의장은 "최근 글로벌 경제위기와 일본의 수출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기업들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자'필승 코리아 펀드'릴레이 가입을 시작하게 됐다"며 다음 릴레이 가입자로 서초구의회 안종숙 의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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