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리얼야구존
[일간투데이 이성자 기자] 2019년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추석선물을 준비하거나 여행계획을 짜는 등 저마다 추석 준비로 분주한 모습이다. 특히 올해 추석은 예년보다 짧은 연휴 기간으로 여행을 포기하고 가족끼리 보내거나 집에서 쉬려는 이들이 많다.

반면 자녀가 있는 경우 집에서 마냥 쉴 수만은 없는 노릇이다. 왕성한 활동량의 아이를 만족시킬 수 있는 놀거리를 찾아줘야 하기 때문이다. 추석 당일이나 전후로 휴무에 들어가는 곳들이 많으므로 휴무일을 잘 살펴야 헛걸음을 하지 않는데 휴무가 아니다 하더라도 연휴로 인해 인파가 몰려 고된 일정을 보내야 할 수도 있다.

맞벌이 부부이거나 평소 바쁜 일상을 지내온 이들이라면 연휴 때만큼은 늘어지게 쉬고 싶을 것이다. 그러나 아이와 놀아주며 유대를 쌓는 것 또한 부모의 참된 역할이다.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라는 말이 있듯 사랑하는 내 아이를 위해 새롭고 이색적인 놀거리를 찾아 함께 즐기며 돈독한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최근에는 기술과 문화의 발달로 큰 체력소모 없이도 생생하고 짜릿한 경험을 즐길 수 있는 이색 공간이 많이 생겨났다. 대표적인 것이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VR 테마파크이다. 이 VR기술은 생활과 의료, 교육, 서비스업 전반에 걸쳐 활용되고 있는데 그중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은 것은 스크린야구다.

스크린야구 브랜드 리얼야구존에 따르면 VR 기술을 활용한 실내스포츠는 축구, 야구, 양궁, 게이트볼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그중 국민스포츠로 알려진 스크린야구장은 학생부터 직장인,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손님이 방문해 대중적인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리얼야구존은 각 지점마다 헬멧과 장갑, 팔꿈치 및 정강이 보호대 등 보호 장구를 제공하여 별도의 준비물이 필요하지 않으며 검증을 거친 피칭머신과 타석 플레이트, 레디 페달 등 각종 안전장치를 도입해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를 최소화했다.

프로용 피칭머신은 3개의 휠로 7가지의 다양한 구종을 제공하며 총 6단계 난이도 조절을 통해 다양한 게임이 가능하다. 룸 구성 또한 초보자들이 이용하는 루키룸을 비롯해 중수들에게 적합한 마이너룸, 고수들을 위한 메이저룸 등 다양하게 갖춰져 있어 각자 실력에 따라 다양한 게임 레벨로 플레이할 수 있다.

리얼야구존 관계자는 “스크린야구는 실제 야외에서 하는 야구의 극심한 체력 소모나 날씨와 관계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으면서도 운동효과를 얻을 수 있어 아이와 함께 찾는 가족 단위 고객들의 방문이 많다”며 “9월 말까지 리얼야구존 매장 내에서 SNS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니 스크린야구를 즐기고 푸짐한 상품도 받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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