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여행 트렌드, 살아보는 여행으로 해외 부동산 관심 높아져

▲ [사진=더샵 클락힐즈]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한 달 살기’가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해외 부동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인터파크투어가 최근 3년간(2016~2018년) 해외항공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특정 지역에서 1개월여 기간 동안 체류하는 이른바 '한 달 살기' 수요가 19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한 달 살기 수요가 증가한 이유는 단순히 관광뿐만 아니라 현지 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인기를 얻는 것으로 보인다.

한 달 살기 여행지 인기 순위로는 △태국 방콕 △필리핀 마닐라 △베트남 호치민 △필리핀 클락 △베트남 하노이 △캐나다 벤쿠버 등이 꼽히며 동남아 지역이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동남아 지역 중에서도 필리핀 클락이 주목받고 있다. 클락은 천혜의 환경에서 교육, 문화, 레저 등을 모두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을 갖췄기 때문이다.

최근 클락은 한 달 살기 여행자를 비롯해 이민, 어학연수, 골프여행 등 다양한 수요가 몰리며, 장기 거주 및 단기간 렌트를 알아보는 사람들로 부동산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뜨겁다. 포스코건설이 해외 첫 사업지를 필리핀 클락에 선보이는 이유도 바로 이런 이유다.

클락은 유해시설 관리가 철저해 매연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자동차 매연,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문제가 심각한 국내와는 달리 청정 도시로서 최적의 대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뛰어난 주거 여건도 자랑한다. 10분 거리에 여러 골프장이 위치하며 푸닝온천, 영화관 등이 있어 다양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여의도공원 2배 면적인 센트럴 파크 Parade Ground를 도보로 이동 가능하고, 에어포스 시티병원, 여성의료원, 폰타나 레저파크 앤드 카지노, SM시티 몰 등 의료•레저•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우수한 교육 여건으로 어학연수 및 조기유학을 고민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세인트폴 국제학교, 필리핀 과학고, 안테네오 경영대학원, 필리핀대학 클락캠퍼스 등이 단지 반경 5㎞ 이내에 위치한다.

필리핀 정부가 체계적인 개발을 위해 대통령직속기관으로 클락개발공사를 설립해 직접 관할하고 있다. 정부는 클락과 그 주변 지역을 신도시로 발전시켜 새로운 비즈니스 허브로 조성하기 위한 ‘뉴클락시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미군이 주둔했다가 1992년 철수한 클락기지 일대를 제조업, 관광, 물류 등의 중심지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클락시티가 완성될 경우, 한국 분당신도시의 6배 규모인 대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에는 클락국제공항 확장 개발도 시행될 예정이다. 확장 후 연간 이용객은 약 800만 명을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마닐라 상업중심지구까지 40분대 주파할 수 있는 고속철도 공사가 추진 중이다. 이에 클락은 우수한 교통 여건과 필리핀 수도인 마닐라와 뉴클락시티를 연결하는 교통 인프라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클락은 20년간 강력범죄율이 한 건도 없었을 정도로 치안이 우수하다. 도시 전체가 담장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5개의 게이트를 통해서만 출입이 가능하다. 24시간 경찰이 교대근무를 하며 철저한 보안 유지에도 신경 쓰고 있다.

포스코건설이 공급하는 ‘더샵 클락힐즈’는 지하 1층~지상 21층, 콘도미니움 5개동, 스튜디오에서 4Bed 타입까지 총 552가구로 구성된다. 용도에 따라 평면을 선택할 수 있어 1인 가구뿐만 아니라 4인 가족까지 편안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지난 4월부터는 ‘더샵 클락힐즈’의 샘플하우스가 필리핀 현장에 마련돼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현장은 Abacanand Chico St. Clark Freeport Zone, Pampanga, Philippines에 위치하며 사전 예약은 대표번호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국내 홍보관은 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 인근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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