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북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제공]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서울시북부여성발전센터∙북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주영미)는 2019년도 신규 취업지원사업으로 취업여성들의 고용유지지원과 취업률 제고를 위해 여성가족부와 서울시지원을 받아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을 신규로 진행하고 있다.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은 경력단절여성 및 취업자에게는 역량 강화 및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컨설팅과 교육 등을 지원하고, 기업에는 일∙생활균형문화 확산을 위한 특강 및 환경개선지원 등으로 경력단절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여성근로자(강사직, 위촉계약직 등 포함)를 위한 컨설팅으로 「커리어 닥터 1:1 경력개발코칭」프로그램을 상반기에 운영하였는데 참여가 확정되면 전문코치에게 커리어코칭 및 라이프코칭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상반기에 운영된 1기 커리어닥터 1:1 경력개발코칭 참여자들의 성장나눔워크숍(자체평가회)를 지난 8월24일에 진행하였는데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왔다고 한다. 또한 10월12일에 2기 운영을 위한 참여자를 추가로 모집하고 있다.

이 외에도 경력단절여성의 직장으로 직접 찾아가 「취업자간담회」를 진행하여 직장 내 소통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스트레스 해소 및 사기진작 등을 통해 장기근속을 유도하기도 한다.

기업을 위한 지원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는데 기업체를 방문하여 직장생활적응에 필요한 강의를 진행하여 여성근로자의 직장적응을 도모하고, 여성전용시설(여성휴게실, 여성화장실, 수유실 등)에 대한 환경개선비를 공사비의 70%(최대500만원)까지 지원하여 여성근로자의 근로여건 개선 등의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경력단절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것이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의 목적이다.

본 사업에 참여희망하는 취업자와 기업에서는 서울시북부여성발전센터∙북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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