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과 고객이 함께 식품키트 300박스 전하며 온정 나눠
전달에 앞서 지난 3일 점심시간에 KB증권 임직원 50여명은 식품 2700여개를 300박스에 나누어 손수 포장했다. 특히 이번 KB박스 활동은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지만 따로 시간내기 어려운 직원들을 위해 점심시간을 활용해 많은 참여가 이어졌다.
이어 10일에는 임직원뿐만 아니라 고객이 함께 참여해 총 30여명이 조를 나줘 서울 양천구 다문화 가정을 직접 방문했다. 이들은 KB박스를 전달하며 추석 인사와 덕담을 나누고 다가오는 명절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고객은 “집집마다 모두 반겨주시고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제 마음이 다 기쁘고 풍요로웠다”라며, “다음에도 참여해서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의 손길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인석 홍보본부장은 “이번 활동은 2017년부터 이어와 현재 누적 1400여 가구에 KB박스를 전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변을 돌아보며 먼저 다가서고, 나누고, 함께 성장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KB증권측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줄 수 있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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