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털사이트 캡처)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전국적으로 귀성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고속도로 교통상황이 곳곳에 혼잡함을 보이면서 우회 도로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12일 본격적인 명절 연휴가 시작되면서 이른바 '귀성 전쟁'이 시작됐다. 고속도로 교통상황에 따르면 명절에 막히는 구간으로 경부선과 서해안선, 영동선, 중부선 등 네 개 노선이 꼽혔다. 해당 도로에서 속속 정체 구간이 나타나면서 우회 도로로 빠지는 이들이 늘고 있다. 

경부선은 서울·양재에서 경기도 안성까지 용인-서울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헌릉 IC 진입 후 청명 IC에서 빠져나와 311번과 317번 지방도를 타면 된다. 이후 경기도 안성에서 천안까지는 1번 국도를 이용하는 것이 편하다.

서해안선 서평택-당진 IC 구간은 경기도 평택에서 충남 당진까지 내기삼거리→아산방조제 방면으로 38번 국도를 타고 내려간다. 이후 인주 육교에서 삽교천방조제가 있는 34번 국도를 이용하면 된다.

한편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 고속도로 교통상황 파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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