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VSYS
[일간투데이 이성자 기자]'브이시스템즈(V SYSTEMS)'의 가상화폐 VSYS코인이 메인넷 업데이트를 기반으로 스마트 컨트렉트 기능을 추가했다.

PoS(Proof-of-Stake, 지분 증명) 합의 창시자 써니 킹의 탈 중앙화 DB 플랫폼인 VSYS는 메인넷 업데이트를 통해 스마트 컨트렉트 기능을 더했다고 전했다.

VSYS는 혁신적인 블록체인 기술인 SPoS(Supernode Proof of Stake, 슈퍼노드지분증명) 형식의 최초 코인으로 알려져 있다. 메인 네트워크 내 모든 트랜잭션을 1초 내에 처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함께 보안을 강화했다는 업계의 평가를 받고 있다.

VSYS는 블록 높이 6100,000에서 메인넷을 업데이트했으며, 스마트 컨트렉트 기능을 추가했다. 메인 거래소는 VSYS 메인넷의 다양한 스마트 컨트렉트 애플리케이션 토큰(Token)의 트랜젝션 기능을 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사용자는 블록체인 기술 배경이 없더라도 1분 내에 토큰 발행이 가능하며, 누구나 탈 중앙화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할 수 있다.

기술 업데이트를 완료되면 VSYS는 공식적으로 지갑에서 토큰 발행, 템플릿 개발 등의 기능을 포함하는 스마트 컨트렉트 플랫폼을 출시할 예정이다.

동시에 유저가 천만 명 수준인 여러 개의 탈중앙화(DeFi) 토큰(Token)을 발표 예정이며, 이러한 Token과 VSYS 코인 간의 공명(resonance)을 실현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암호화폐 VSYS는 우리나라 첫 슈퍼노드인 '스테이킹 코리아(Staking Korea)'을 통해 간편하게 스테이킹 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 가능하며, 현 시점 기준 월 1.23% 및 연 14.81%의 이윤을 창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V시스템즈는 올해 코인 거래소 및 상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월 21일에는 ‘빗썸 글로벌’에 상장됐으며, 업계 관계자들은 빠른 시일 내에 국내 상장을 예상하고 있다.

또 지난 8월 27일에는 대형 거래소로 인식되는 '오케이엑스'에 상장돼 전 세계 18개의 거래소에서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2020년 스마트 계약 업데이트를 목표로 추진 중이며,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 및 분산형 범용 데이터베이스 출시 등으로 확장해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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