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이성자 기자] 청소년기에 흔히 나타난다는 여드름은 최근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서도 많이 발현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봄 가을철뿐 만이 아닌 미세먼지로 전국적 초비상상태가 생기기도 할만큼 환경은 우리에게 큰 문제로 다가오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또한 계절에 따른 기온의 변화는 우리 피부에 큰 악영향으로 작용하고 있기도 하다.
여드름은 외형적인 콤플렉스뿐 아니라 심미적인 부분에도 영향을 끼치게 되며 심할 경우 정신적인 스트레스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여드름도 골든타임이 존재한다. 몸속의 이곳저곳을 옮겨 다니기도 하는 여드름을 초기에 발견 때 치료를 하는 것이 그냥 두고 지나치는 경우 보다 좋은 사례를 남기기도 한다.
한방에서는 여드름이나 각종 피부질환의 근원적인 원인을 바로 잡는 것을 중요시 여기며 그 원인에 올바르지 못한 식습관과 바쁜 생활 속 불규칙 적인 생활 패턴, 좋지 못한 수면습관도 피부질환을 일으키는 좋지 못한 요소 등으로 판단 되고 있다.
여드름은 내분비계의 이상, 순환체계 불균형 등으로 인해 발형되는 전신질환의 일종으로 접근하기도 하며 체내 열이 제대로 순환되지 못하면 상부로 열이 몰리면서 염증을 유발해 여드름이 발생할 수 있어 신체의 내부 치료와 외부의 치료가 병행되어야 효과적인 치료가 기대 가능하다.
한의학에서는 피부치료를 시행시 근원 치료를 중시하는데 이는 여드름이 피부만의 문제가 아닌 신체 내부의 건강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한방치료를 시행할 때 찬 기운을 올라가게 하며 뜨거운 기운을 내려가게 하는 ‘수승화강이 원활하도록 돕는 치료와 함께 몸에서 불필요한 열을 제거하는 과정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청결을 유지하면서 식습관 등 생활습관 개선을 함께 병행 하면서 피부표면에 드러나는 여드름의 발생원일 제거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피부표면에 드러나는 여드름이기는 하지만 발생 원인에 비정상적인 어혈과 비정상적인 수분인 담음을 과도하게 발생하는 열에서 찾고 몸속 독소 등을 제거하며 패스트 푸드나 인스턴트 식품을 멀리하며 자극적인 음식을 줄이며 채식과 과일등을 섭취하여 주면서 음식의 수분량도 조절하여 주는 것이 좋다.
한방에서는 여드름치료의 골든타임을 비교적 초기 여드름 상태인 좁쌀여드름 상태일때 라고 말한다. 초기 여드름인 좁쌀여드름(면포성여드름)은 화농이 되기 전 여드름 상태이기 때문에이 때 치료를 한다면 흉터나 자국없이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도움말: 후한의원 수원점 유지희 원장
이성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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