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웃음꽃 가득한 한가위 정(情) 함께 나눠

▲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로부터 우리민족 고유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사진=연천군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연천군(김광철 군수)은 지난 11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김경희 본부장)로부터 우리민족 고유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해 달라며 3200만원을 후원받아 ‘2019년 연천군 하이러브 한가위 사랑나눔 지원사업’ 행사를 연천군노인복지관 광장에서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광철 연천군수, 임재석 연천군의회의장, 김성원 경기 동두천·연천 국회의원, 김경희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장, 김학석 연천군노인복지관 관장 등 직원, 연천군 공무원, 어르신 자원봉사자, 백학새마을부녀회 등 40여 명이 참석해 직접 전을 부치고 송편을 담아 한가위 선물상자를 포장했다.

‘2019년 연천군 하이러브 한가위 사랑나눔 지원사업’은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훈훈한 정을 나누고 따뜻한 추석명절을 만들고자 마련되었으며 후원금 2700만원은 각 읍·면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가구 등 270가구에 10만원씩 전달되었고 500만원은 200가구에게 송편과 전을 담은 한가위 선물상자를 전달하는데 쓰였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사랑의 열매가 전해준 정성을 통해 연천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추석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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