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기, 세전 수익률 연 8.5% 추구

▲ 키움증권은 만기 3년의 신규 주가연계증권 상품을 공모중이다(제공=키움증권)
[일간투데이 장석진 기자] 키움증권은 SK하이닉스와 글로벌 주가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키움 제1119회 ELS’는 만기 3년, 예상수익률 세전 연 8.5%다. 기초자산은 SK하이닉스 보통주와 유럽지수(EUROSTOXX50), 중국지수(HSCEI)다. 스텝다운 조기상환형 ELS로,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8.5%의 수익률로 상환된다.

조기상환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에 세전 25.5%(연8.5%)의 수익률로 상환된다. 그러나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키움 제24회 뉴글로벌 100조 ELS’는 만기 1년으로 기초자산은 미국 주식인 페이스북과 엔비디아 보통주이며 예상 수익률은 세전 연 16%다. 두 기초자산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5%(3개월), 90%(6개월), 85%(9개월), 75%(12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16%의 수익률로 상환된다.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기준점인 녹인배리어(Knock-In Barrier)는 55%다.

청약 마감은 9월 20일 오후 1시다. 키움증권 ELS 청약자를 추첨해 1만원을 지급하는 ‘키움증권 ELS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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