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지수상품 관련 국내외 전문가 총 집합

[일간투데이 장석진 기자] 한국거래소(KRX)는 오는 20일(금)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2019 글로벌 ETP 컨퍼런스 서울(2019 Global ETP Conference Seoul)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차를 맞는 본 컨퍼런스는 아시아 ETP(Exchange-Traded Products)시장을 대표하는 국제행사로, ‘한국자본시장의 글로벌 위상 강화’와 ‘ETP시장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올해는 개최 10주년을 맞아 존 데이비스(John Davies)S&P 다우존스 ETP부문 글로벌 대표, 미나코 타카바(Minako Takaba) MSCI ESG리서치부문 전무, 스티브 오(Steve Oh) 나스닥 ETF부문 대표 등 ETP업계의 글로벌 유명 인사가 대거 참석해 글로벌 시장 최신 동향 및 투자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자산운용사와 증권사 등 국내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채권(ETN) 발행사, 한국예탁결제원, 코스콤, S&P 다우존스 및 5개 해외기관이 후원사로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는 해외 거래소, 자산운용사, 증권사, 지수산출기관, 기관투자자 등 국내・외 ETF·ETN 업계 전문가 7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컨퍼런스는'새롭게 쓰여지는 역사(History in the Making)'라는 주제 하에 4개 세션을 통해 9개 주제발표와 5개 토론으로 구성됐다.

주요 주제로는 글로벌 ETP 시장동향, 유동성 공급의 이해, ESG투자, ETP 시장의 미래 등이며, 글로벌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된다.

한국거래소 및 국내외 ETF·ETN 발행 자산운용사·증권사, 주요 글로벌 지수산출기관이 직접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현장에서 상품소개 및 상담도 진행한다.

참가대상은 자산운용사, 증권회사 관계자 및 연기금·보험회사 등 기관투자자와 금융기관 PB 등이며, 참가를 원할 경우 현장에서 접수 가능하다. 참가비는 없다.

컨퍼런스에 참가하는 재무설계사(AFPK/CFP)에 대해서는 AFPK(한국재무설계사), CFP(국제재무설계사)에 대한 자격인증, 교육 등 담당기관인 FPSB의 계속교육 학점이 인정된다.

자세한 문의는 컨퍼런스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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