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보이는라디오 캡처)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스페이스 A' 멤버들의 목소리가 전파를 타면서 그 이름이 회자되고 있다. 이들은 1990년대 후반 왕성히 활동한 혼성 그룹이다.

18일 MBC 라디오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서는 그룹 '스페이스 A' 멤버들이 출연해 청취자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들의 이야기가 전파를 타기 시작하면서 많은 이들이 그룹 이름을 다시 떠올리고 있다.

지난 1997년 김현정과 정순원, 이구 등이 뭉쳐 3인조 혼성 그룹을 결성한 이들은 이듬해 1집 '주홍글씨'로 가수 생활을 시작했다. 당시 '스페이스 A'는 데뷔 곡 '입술'에 금지 처분이 내려지는 등 고생을 겪은 바 있다. 이후 이들은 1기부터 5기를 거치며 다양한 멤버 변화를 겪기도 했다. 최근 JTBC '슈가맨' 출연 이후에는 김현정과 제이슨, 박재구가 모여 '스페이스 A' 5기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현재 멤버 중 홍일점인 김현정은 1기와 1.5기, 2기, 5기에 몸 담으며 가장 많이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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