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러진 나무는 양버즘나무로 지름 약 45cm, 높이 약 7m의 큰 가로수로 복구 작업이 늦어졌더라면 2차 인명피해까지 발생했을 것이다.
현장에 먼저 도착한 양평호 의원은 천호1동장을 비롯한 구청 관계부서 직원과 함께 강동구청과의 연간단가 계약을 맺고 있는 가로수유지관리업체에 신속히 연락해 크레인을 이용해 쓰러진 가로수를 이동시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처리하고 향후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보식하기로 했다.
양평호 의원은 "전국적으로 태풍‘링링’으로 인해 피해가 큰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오늘 피해 복구에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임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구민의 안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서는 것이 구의원의 본분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강동구의회는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엄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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