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이아라 제공]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증강현실 및 플랫폼 개발 전문기업 아이아라(대표 최우철)는 유안타증권과 함께 하는 ‘실전투자대결(이하 배틀)’ 플랫폼 ‘티레이더 배틀’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티레이더 배틀은 주식 투자와 모바일게임의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결합한 것으로 다른 유저와 게임처럼 대결을 하는 신개념 모바일 주식투자 대결 플랫폼이다. 각 유저는 ‘배틀룸‘을 마련해 미니 투자대회를 개최할 수 있으며 대회기간 내에 대결을 펼쳐 승자를 결정한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포인트가 주어진다. 포인트는 배틀 아이템을 구매하거나 아바타를 꾸밀 수 있으며 투자에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유저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열람하거나, 티레이더 유료 콘텐츠를 구매하는 데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앱은 주식 배틀 뿐만 아니라 유저 간 주식 공통 관심사를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소셜 플랫폼 기능도 제공한다.

현재 티레이더 배틀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티레이더 배틀’을 검색해 다운받을 수 있다.

아이아라의 최우철 대표는 “기존의 행정적인 느낌의 주식투자대회가 좀더 사용자들에게 친숙한 시각화 된 콘텐츠로 변화되어 새로운 경험을 줄수 있을 것“이라고 개발 의도를 밝혔다.

한편 ㈜아이아라는 소프트뱅크벤처스의 창업투자를 받아 설립된 기업으로 증강현실 커머스 플랫폼을 현대카드에 구축하여 출신 일주일 만에 10만이 넘는 다운로드를 기록하여, 애플 앱스토어 순위 6위에 올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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