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동 복합청사 건립 15억
방범용 CCTV 설치 3억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더불어민주당 진선미(보건복지위원회/서울 강동갑) 국회의원은 18일 2019년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1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 확보로 원활한 길동 복합청사 건립 과 우범 지역 내 방범용 CCTV 설치가 진행될 예정이다.

길동 주민센터는 공간이 협소하고 접근성이 떨어져 주민 친화적인 행정 및 복지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지난 6월 복합 청사 건립 착공에 들어갔고 이번 예산 부족분 확보로 지역 복지 및 문화의 구심점이 돼줄 새로운 공간이 조속히 마련될 전망이다.

한편, 방범용 CCTV설치에는 3억 원이 편성됐다. 이번 예산 확보를 바탕으로 방범용 CCTV가 10개소에 신설되고, 고정형 CCTV는 60개소에 확충될 예정이다. 이후 강동구에서는 관내 범죄예방 및 치안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CCTV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진선미 국회의원은 "길동 거주인구가 5만 명이 넘어가고 있다"며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인해 길동 주민들께 행정‧복지 서비스를 원활하게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또한 "방범용 CCTV 설치를 통해 우리 강동주민들께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더 살기 좋고 안전한 강동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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