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캡처)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최민환의 군대 입대가 화제인 가운데 육아와 입덧으로 고생하는 율희를 보고 눈물을 보였다. 

18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최민환이 해외 공연을 마치고 열흘 만에 집으로 돌아온 모습이 그려졌다.

최민환은 퇴근 후 바로 육아에 돌입했다. 이어 장모님을 찾아 귀국 보고를 하는 등 쉬지 못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이런 최민환에게 장모는 아이를 맡아주겠다고 말했고 최민환은 율희와의 오붓한 시간을 기대했다.

하지만 율희는 최민환의 맥주와 안주거리를 챙겨둔 채 소파에서 잠이 들어있었다. 이런 율희의 모습과 식탁의 음식을 본 최민환의 눈에서는 눈물이 쏟아졌다. 

최민환은 "율희와 단둘이 대화할 수 있겠구나라는 기대감으로 왔는데 자고 있더라"라며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을까"라며 율희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런 최민환도 집에 온지 5시간 만에 서야 편안하게 누웠다. 

한편 최민환은 율희가 쌍둥이 출산을 앞두고 있어 곧 세아이의 아빠가 되는 상황. 이에 군대 면제 대상이 되는 것 아니냐는 궁금증이 난무하고 있는 상황이다. 병무청에서는 "부양가족 수 이외 보유 재산 및 월소득까지 모두 기준에 부합해야 한다"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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