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성남시의회
[일간투데이 정현석 기자] 성남시의회는 지난 18일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찾아가는 민생현장 간담회 건의사항 조치결과 보고회'를 열어 시민들과 쌍방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결과 보고회는 시의원들과 각 동별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임원진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성남시의회는 지난 5월 개원 이래 최초로 수정·중원·분당 3개 구의 주민자치협의회와 통장연합회를 만나는 '찾아가는 민생현장 간담회'를 개최해 760여 명의 시민들로부터 127여 건의 민원사항을 청취했다.

이후 건의사항을 사안별로 관리하며 시민의 뜻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이번 보고회는 그간의 민원사항 조치결과를 시민들에게 알림으로써 의회와 시민 간 쌍방향 소통에 힘쓰고 시민과 함께 성남시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박문석 의장의 보고로 진행된 "찾아가는 민생현장 간담회 조치결과 보고회에 따르면 127건의 민원사항 가운데 교통·건설 분야가 3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녹지·환경 분야(21건), 주민자치회 처우개선(14건), 주거환경·도시재생 분야(11건)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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