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이성자 기자] 고깃집을 가면 고기를 다 먹고 난 후 입을 개운하게 하기 위해 후식으로 냉면을 먹는 경우가 많은데, 고기의 담백한 맛과 냉면의 새콤달콤한 맛이 잘 어우러져 궁합이 좋은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천억집 교대점은 참 숯불을 이용하는 교대역 고깃집으로 양념 소갈비살, 생소갈비살, 실속 돼지갈비를 포함해 새싹삼평양냉면 메뉴가 구성돼 있다. 이와 더불어 네 가지의 장류와 도토리묵, 마늘종, 배추김치, 각종 장아찌 등 다양한 반찬이 제공된다.
또한, 소갈비살을 주문하면 치즈를 올린 양송이버섯과 새송이버섯이 함께 나오는데,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풍미가 일품이고, 교대 냉면집 중 천억집 평양냉면은 100% 순 메밀을 사용하며, 깔끔한 맛을 낼 수 있어 교대 평양냉면 맛집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교대 맛집 천억집 교대점 관계자는 “자사에서 취급하는 소갈비살은 높은 품질의 블랙앵거스 소를 이용한다. 재고가 남지 않아 항상 신선한 원육을 제공할 수 있다” 며”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모든 고객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을 측정해 고객의 니즈를 확실하게 잡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반적으로 평양 냉면은 고가의 메뉴로 12000원 대~ 15000 원대의 금액으로 알려졌지만, 우리 업체는 차돌된장찌개와 새우 교자만두 2개를 9천 원대, 평양냉면과 새우 교자만두 2개씩 새싹삼을 8천 원대로 이 모든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덧붙였다.
한편, 천억집은 교대점을 본점으로 평촌점, 상봉점, 남양주 진접점 외 10여개의 직영점을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이성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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