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C은행
[일간투데이 허우영 기자] SC제일은행은 오는 27일까지 디지털 전용 정기예금인 'e-그린세이브예금'의 6개월 만기 금리를 최고 연 1.7%(세전) 제공하는 공동구매 특판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특판예금의 최종 모집금액이 100억원 미만이면 기본금리인 연1.3%, 100억~300억원 미만 연1.4%, 300억~1000억 원 미만 연1.6%, 1000억원 이상이면 연1.7% 금리가 확정된다. 다만, 27일 이전에라도 모집금액이 총 판매한도인 2000억 원에 도달하면 이벤트는 조기 종료된다.

e-그린세이브예금은 SC제일은행의 인터넷뱅킹, 스마트폰뱅킹, 비대면 금융거래 모바일 앱 '셀프뱅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공인인증서 없이 쉽고 간편하게 계좌를 개설할 수 있으며 계좌당 가입 한도는 100만원 이상 5억원 미만이다.

배순창 SC제일은행 수신상품팀 부장은 "공동구매 특판 이벤트는 복잡한 조건 없이 모집금액이 많을수록 더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단기 여유자금을 타행대비 경쟁력 있는 금리로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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