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제용 소장. 사진=국방부
[일간투데이 권혁미 기자] 정부는 9월 19일부로 군사안보지원사령관과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참모장 인사를 단행했다.

사령관에는 군사안보지원사 창설 후 개혁을 지속하면서 부대를 안정화할 수 있는 최적임자로 현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참모장인 전제용 공군소장을 중장으로 진급시켜 임명할 예정이다.

신임 군사안보지원사령관 전제용 소장은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참모장, 제103기무부대장, 제606기무부대장 등 군사안보지원사령부의 주요 직위를 역임한 군 방첩 및 방산 보안분야 전문가,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초대 참모장으로서 구(舊)기무사 개혁에 대한 경험, 강한 업무 추진력을 구비하여, 군사안보지원사의 개혁에 대한 지속성을 유지하면서, ◦조직을 안정감 있게 관리할 수 있는 뛰어난 역량과 리더십을 구비하고 있어 군사안보지원사령관으로 선발하였다.

참모장에는 현 군사안보지원사령부 1처장인 박재갑 해군준장을 소장으로 진급시켜 임명할 예정이다.

박재갑 준장은 군사안보지원사령부 1처장, 제830기무부대장, 기무사 보안감사단장 등을 역임한 정보보호 및 통신분야 전문가로서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창설 이후 1처장으로서 남다른 업무열정과 舊.기무사 개혁에 대한 풍부한 경험으로 신임사령관의 군사안보지원사 개혁을 가장 잘 보좌할 수 있는 최적임자이다.

군은 이번 인사를 계기로 군사안보지원사령부가 개혁을 지속하면서 본연의 임무에 충실한 가운데 국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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