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철수 신한은행 대기업그룹 부행장(왼쪽)과 조윤성 GS리테일 사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일간투데이 허우영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지난 18일 본점에서 GS리테일과 공동 마케팅을 위한 포괄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한은행과 GS리테일의 업무 협약은 ▲신한은행 퇴직직원 대상 창업 우대 프로그램 지원 ▲빅데이터 공유 등 포괄적 데이터 협업 사업 추진 ▲디지털플랫폼을 활용한 공동마케팅 추진 ▲은행 유휴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편의점 입점 등 내용을 담고 있다. 두 회사는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들에 대해 전략적 파트너로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신한은행은 퇴직직원 교육과정에 GS25 창업설명회를 추가하는 한편 GS리테일은 신한은행 퇴직직원 교육 과정에 우수점포 현장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특별과정을 신설하고 가맹비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의 임직원 및 고객에게 다양한 형태의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종 산업간의 활발한 제휴를 통해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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