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남진 이색 변신 화제

▲ 삼성자산운용은 가수 남진을 통해 재미를 더한 인포머셜 컨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다(제공=삼성자산운용)
[일간투데이 장석진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19일, 자사 금융상품을 소재로 한 유튜브 영상이 18일 17시 기준 조회수 500만 건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9일 공개된 이 영상은 약 10일 만인 18일 오후 5시 현재 누적조회수 약 507만6000회(유튜브 약 429만 4000, 인스타그램 약 51만7000, 페이스북 약 26만5000)을 넘어서는 등 온라인 상에서 회자되고 있다.

영상은 부자가 되고 싶은 한 청년이 3천년 만에 램프에서 깨어나 바깥 세상에 나온 요정‘남지니’의 도움으로 코덱스 상장지수펀드(KODE ETF)와 은퇴 날짜에 따른 목표설정 후 포트폴리오를 조정해주는 삼성 한국형 TDF, 삼성 펀드 등 3가지 재테크 비법을 전수받는다는 내용이다. 램프의 요정‘남지니’를 연기한 가수 남진은 능청스러운 연기와 노래로 광고의 재미를 더했다.

한편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해엔‘함안댁의 비밀’이라는 광고 영상을 배포해 누적조회수 총 1000만회를 달성한 바 있다. 영상‘남지니’와‘함안댁의 비밀’은 삼성자산운용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일반적인 금융상품 광고에 비해 스토리텔링을 가미한 쉽고 재미있는 광고 전략이 유효했던 것으로 보인다”라며“전 세대에 걸쳐 높은 이용률을 보이는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앞으로도 고객 접점을 확충하고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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