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파트너 ‘행복 담는 꿀벌’ 우수 파트너

▲ 태백시보건소 치매파트너 ‘행복 담는 꿀벌’. 사진=태백시
[태백=일간투데이 최석성 선임기자] 태백시보건소는 ‘행복 담는 꿀벌’이라는 이름으로 수년째 활동을 하고 있는 태백시 치매안심센터 봉사자들이 ‘2019년 치매극복의 날( 9. 21)’ 기념 우수치매파트너(단체)로 선정돼 치매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태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과 인지능력 향상을 위해 치매파트너들을 양성, 치매극복 캠페인과 경증치매환자 인지강화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봉사자들인 ‘행복 담는 꿀벌’은 지역 내 치매경증환자의 일상생활 인지능력 향상과 건강수명 연장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보람과 긍지로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한 치매파트너 양성과 효과적 인지 재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사회 치매 인식 개선 및 치매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치매를 올바로 이해하고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치매파트너가 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