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준비사항·노선 횟수 등 협의

[동해=일간투데이 최석성 선임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KTX동해연장 운행에 따른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일 동해시청 2층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한다.

실무회의에는 지역 국회의원실, 코레일에서 참여하며, 동해시에서는 부시장을 비롯해 소관분야 부서장들이 참여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KTX동해 연장에 따른 분야별 준비사항, 노선개량, 역사신설·개량, 연계 대중교통 조정, 주변 공원 및 가로수, 시설정비 등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며, 특히 관광객 수요 예상 및 관광마케팅 지원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윤승기 동해시 부시장은 "실무회의에 참여하는 관계기관들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 KTX동해 연장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시는 KTX 연장운행에 대비해 지난 3일 코레일강원본부와 동해지역 인프라 구축을 통한 철도관광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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