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친환경 교통주간 및 미세먼지 줄이기 행사 개최

[일간투데이 백상현 기자] 원주시와 원주소비자시민모임은 ‘세계 차 없는 날(9월 22일)’을 맞아 22일부터 24일까지를 친환경 교통주간으로 정하고 저탄소 교통생활 실천, 어린이 사생대회를 비롯해 각종 체험행사 및 미세먼지 토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함께 걸어요!’를 주제로 한 저탄소 교통생활 캠페인으로 22일부터 24일까지 오전 11시에서 오후 5시 사이에 중앙시장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개최된다.

시는 캠페인 기간동안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 타기, 가까운 거리는 도보나 자전거 타기 캠페인과 함께 친환경 교통 그림 전시회,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화분 만들기, OX 퀴즈 등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다음달 15일 오후 2시에는 원주시 건강문화센터 4층 원주영상미디어센터에서 원주지역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시민 토론회를 열어 미세먼지에 대한 이해를 고취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원주시민 모두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 수 있는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에 적극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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